목차

I. PTBD 관리
(1) 해부·생리
(2) 정의
(3) 적응증·필요성
(4) 시술 과정
(5) 간호
(6) 합병증

Ⅱ. Liver diet
(1) 정의
(2) 일반적 식이
(3) 질환별 식이

Ⅲ. HCC 치료의 최신지견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경피적 간담도 배액술 PTBD(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관리
(1) 해부 · 생리
담도계는 담낭(gallbladder)과 담관(bile duct)으로 구성된다. 담낭이란 간 아래 부분에 있는 낭으로서,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모아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담관이란 담낭의 담즙을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전달하는 관을 말한다.
담낭의 담즙은 총담관을 통해서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위로부터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이 운반되면, 담낭이 수축하여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게 된다. 담즙(bile)이란 간에서 분비되는 액체의 소화제를 말하며, 이 소화효소는 지방을 소화하는데 필요하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담도가 좁아지면 담즙 정체성 황달의 증상, 즉 가려움증, 고빌리루빈혈증, 짙은 소변색, 우상복부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2) 정의
방사선의 투시 영상을 이용하여 배액관을 체외에서 삽입하여 간 내의 담도에 위치시킴으로써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담즙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시술이다. 담도가 좁아져 정상적인 배출이 어려울 때 시술한다. 담도가 좁아지면 생기는 담즙 황달 증상 등을 감소시킨다.

(3) 적응증 · 필요성
▪수술이 불가능한 악성 담도 폐쇄의 치료
: 췌장암, 전이암, 담도암, 담낭암에서 담도 폐쇄가 자주 동반된다. 이 경우 비교적 생존기간이 짧아 비침습적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위하여 우선 요구되는 방법이다.
▪수술 전 감압
: 수술 전까지 담도 내 압력을 낮추어 염증의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고, 간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수술 후 재발된 폐쇄성 황달
: 재발된 담도 협착은 주위에 심한 유착으로 재수술이 어렵고 수술 후에도 재발의 빈도가 더 높아져 재수술 보다는 PTBD를 통한 중재적 시술이 우선된다.
▪화농성 담관염 또는 간농양
: 화농성 담관염 또는 간농양으로 인한 패혈증이 발생한 응급상황 시 간단한 비수술적인 PTBD를 우선 시행한다. 시술 즉시 증상이 호전된다.

 

참고 자료

제3판 여성건강간호학Ⅰ (2014) - 이영숙 외 (현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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